제목 | 내가 기쁜 이유는..(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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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우진 | 작성일2001-05-17 | 조회수1,979 | 추천수16 | 반대(0) 신고 |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원하고 기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주 우리의 마음 속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기쁨으로 부터 떨어져서 살아간다. 그리고는 마치 기뻐할 이유를 갖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곤 한다. 또한 우리는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내적인 만족감과 기쁜 마음보다는 이들을 거스르는 경향에 더 쉽게 빠져 들어, 기뻐하기 보다 불평하기를 더 즐겨한다.
사실 기쁨은 인위적으로 만들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억지 기쁨, 억지 웃음에 사로잡혀 있는 때가 참으로 많다. 난 그런 모습보다 자신만이 가진 기쁨의 방법에 신뢰를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방법은 바로 그 사람만을 위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기쁨은 그렇게 그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쁨의 고유한 모습은 무엇일까?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그분께서 허락하시는 기쁨이 아닐까? 그것이 바로 우리 믿는 이들이 갈망하는 기쁨의 순간이 아닐까?
그분께서 나누어 주시는 기쁨이 내 안에 넘쳐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내가 그분 안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고 그분 안에 머물기 위해서는 그분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한다. 그분의 계명은 바로 이것이다.
<사랑하라>
이것이 바로 내가 그분께 머물기 위한 방법이고, 내가 만일 그런 삶에 투신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내가 그분께 뿌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다는 표시이다.
내가 하루 24시간 중에 단 1분이라도 그런 삶에 머물 수 있기를 기도해본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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