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에게 가끔 신앙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죄, 심판, 지옥, 악마, 천사, 천국 등등의 문제에 대해서 말이다.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왜 지옥을 만드셨을까?

사탄은 왜?

과연 심판은 있는 것일까?

이상의 질문들은 인간으로서, 신앙인으로서

당연히 물어야 할 질문이고,

자신의 신앙이 성장하는 과정에 어쩌면 필히 거쳐야할 과정일 것이다.

그럼에도 왠지 혼란스럽고

이해가 되지 않고,

질문을 할 수록 더욱 복잡해지는 것이

신앙의 문제인가보다.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첫 단추를 잘못끼워서 일 것이다.

즉, 심판이란 무엇인지, 천사, 악마, 죄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 정리가 안되었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모든 일에는 기초가 중요한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께서 깨우쳐 주시지 않는다면

어찌 인간이 그 모든 것들을 주워담을 수 있을 것인가?

그분께 청할때

그분이 보내주시는 성령을 받아들일 때

그 때 우리는 알게 되리라.

그리고 믿게 되리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