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 후 갈릴리 호숫가에서(6월 1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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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델피나 | 작성일2001-06-02 | 조회수1,633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이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꼈으니
이제 나를 따름이 무엇인지를 보았으니
이제 나를 선택한 삶이 무엇인지를 알았으니
이곳에서 너는 다시 한 번 답해야 하느니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너는 나를 따르겠느냐?
밝아오는 새벽, 손수 준비한 아침을 먹게 하신 후 당신은 제게 물으셨습니다.
너는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너는 여기 있는 다른 이들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그리고 당신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사랑인 너의 형제를 돌보라
그들이 너를 묶어 가더라도 그들이 너를 팔아 넘기더라도
그들이 네 옷을 벗기고 너를 매달아 죽이더라도 그들을 위해 부서지고 부서져라
그것이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사랑이고 그것이 너희가 내게 보여줄 사랑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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