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후임선생님께..
작성자조지은 쪽지 캡슐 작성일2001-07-09 조회수1,874 추천수4 반대(0) 신고

어머.

저는 여성이신줄 알았지 뭐예요.

 

목사님이시라구요...

저는 그냥 평신도 이신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기분 나쁘셨을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개신교 신자였었는데.

정서가 천주교쪽이랑 더 맞는것 같아서,

개종을 했답니다.

 

다른점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신부님, 목사님들이 저보다 더욱 잘 아시겠지요... *^^*

 

같은 하느님, 하나님이고.

단지 예배와 미사의 형식이 다르다는 점 정도..

하나뿐인 천주를 흠숭하라는 제1계명은 똑같거든요.

 

같은 형제자매인데

쉽사리 일치하지 못하고

혹간 치고받고 하는 모습을 볼때면 가슴이 아프답니다.

 

우리 성당에서는 매일 미사 시작전 기도로 "그리스도교 일치를 위한 기도"를 올립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늘도 역시나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요.

예전엔 묵상란이 이렇게 열띠게 게시되는줄 모르고

그냥 지나쳤지 뭐예요.

 

신부님들, 박목사님,

그리도 많으신 봉사자님들...

좋은 글들 감사드리구요.

 

저는 아직까지 복음의 깊은 뜻을 모르는 무지몽매 어린아이라서

봉사자님들의 묵상은 저의 신앙생활에 커다란 표지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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