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신부님!

정말로 오랜만에 다시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신부님이야 공식적(?)으로 당분간 이 게시판을 떠난다고 공표하신 후에 사라지셨지만,

저는 아무 말 없이 한동안 이 게시판을 떠나있었습니다.

간혹 들어와서 글을 남기기도 하고 다른 벗들이 올린 글들을 읽어보기는 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게으름 때문에...

오늘(아니면 내일)부터 다시 글을 올리려고 생각하던 중에

오늘 이렇게 게시판에 들어와 신부님의 복귀선언을 무척 기쁘게 읽었답니다.

여름 내내 사랑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더욱 멋진 만남을 일구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그나저나 언제 한 번 만날 수 있을까요?

주님 안에 사랑 담아 신부님의 벗 상지종 베르나르도가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