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3096]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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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상선 | 작성일2002-01-02 | 조회수1,633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사랑하는 상지종 신부님! 벌써 떠나셨나 했는데 아직 계시는군요. 새해는 신부님에게 새로운 시작의 해가 되겠군요. 먼저 유학을 해 본 선배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실제로 공부, 아무것도 아닙니다!> <쓰잘 데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돌아오시면 공부 잘 하신 거라 믿으십시오. 저는 프란치스칸 영성을 공부하는 바람에 자나 깨나 하느님과 프란치스코를 잊을래야 잊을 수 없었기에 참 행운아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공부를 하시든지 하느님 <하>자는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공부를 통해서 더 하느님을 느끼고 만나고 체험하시고 사랑하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떠나시기 전에 한번은 찾아 주시겠지요.
새해 주님의 복이 신부님과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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