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집짓는 자이다. 하느님 나라를 건설코자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추구하고, 확신했던 많은 것들이 무심코 버린 깨진 벽돌 한 장만 못하다니....
주님이라는 말한마디에 움켜진 그물을 내팽게 치고 물속에 뛰어드는 베드로처럼
내가 현재추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를 실천으로 깨닫도록
주여 이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