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이름으로 많은 기적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해 주를 믿게 되는 사람이 많아짐을 보고

베드로는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고도,

가장 가까이서 수 많은 기적을 목격하고도

선생님의 죽음을 타인처럼 바라보왔던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봤을 것이다.

그리고 기적의 의미를 깨달으려 하지 않고 기적의 효과에만 온 정신을 파는 성도들을 보고 그리스도 죽으심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부활이 표징하는 의미를

깨닫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참 진리이신 그리스도 만이 죽음의 실체를 알고 있고 그것을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당신은 변화없는 현존 자체이시기에 죽음을 물리친  사건은 영원히 유효한것이다.

그러니 그리스도를 믿고 따름은 죽음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