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재물
작성자손정훈 쪽지 캡슐 작성일2002-06-21 조회수1,576 추천수2 반대(0) 신고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도 마음도 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9-23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 땅에서는 좀 먹거나 녹이 슬어 못 쓰게 되며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 그러므로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거기서는 좀먹거나 녹슬어 못 쓰게 되는 일도 없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며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만일 네 마음의 빛이 빛이 아니라 어둠이라면 그 어둠이 얼마나 심하겠느냐?"

 

오늘의 복음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재물.

이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과 떨어질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얻기 위해 우리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했을까? 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답을 찾았습니다.

저의 생각은 복음에서 나왔던 재물을 물질적인 것만은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재물을 묙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물을 버리면 세상을 순수하고 밝은 빛과 같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한다면 지금 가지고 잇는 재물을 조금 버린다면 마음 속에는 편안함과 여유러움이 생겨 나의 모습을 다시 뒤돌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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