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나라가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4강을 하는바람에 온 나라가 흥분의 도가니속으로 빠졌다  우리집도 예의는 아니어서 남편은 직장에 하루 결석계

마져 내는가 하면 아들는 아들대로 붉은색 T 사쓰를 입고 응원하러 간다고

일찍감치 집을 나서는 것이다 .막상 경기를 시작하니  YU 앞에서 나자신도

경기가 이기기를 열심히 응원 하였다. 오늘 아침에 성당에 갔더니 강론시간에

신부님께서 먼저 어제 우리나라가 꿈만 갔았던 4강 신화를 이루어 냈다고 하시며그런데 어째서 남북통일을 위한 9일 기도는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못하는것인가 하시며 사실 월드컵우승 보다 우리에게는 남북통일이 더 중요한데 왜 국민이  마음을 모으며 염원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

축구에서 이기기를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응원 하는 저력이 있다면 왜 통일을위해서는 온 국민이 마음을 모을수 없는지..우리가 4강을 하리라고 아무도 생각못했는데 할수있다면 통일또한 불가능 하지 않겠는가 .표기하지 않고 마음을 모아 노력한다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이루어 질수도 있다 면서 우리들 한테 통일을 위한 더 많은 마음이 있으야 한다고 하셨다

 신부님 말씀을 듣고보니 사실 4년마다 한번씩은 하는경기이고 언제인가는 우리도 우승 할날이 올수도 있는데지금의 우승이 온천하를 얻은것 처럼

너무 빠져 있었던것 같다

물론 우리나라가 이겨서 기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만은 그것이

전부인냥 열광을 한것은 사실이니까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는것에 그렇게

오빠부대를 만들고 환호 해야 하는데 .....그 옛날 2000년전에 예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실때 지축을 흔든는 함성이 있었는걸로 알지만. 우리에겐

예수님 보다 더 사랑 하는분이 없고 그분보다 더 우리를 열광 하게 하는건

아무것도 없어서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