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뜻
작성자기원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2-06-28 조회수1,846 추천수4 반대(0) 신고

어제 미사강론때 신부님께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늘 헤아리며 살라고 하셨다

그리고는 우리는 하느님의 뜻이 무언지 너무나 잘알고 있다시며 모두그렇게 살아야 한다는것이다

 

솔직이 그순간에는 하느님의 뜻이 무엇일까 하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내가 신부님 하느님의 뜻을 잘 모르겠는데요?

하면서 가르켜 달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잘 알고 있는척 아무소리 못하고 미사는 끝났다

 

미사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친구가, 오늘 시간 있으면 성서를 함께 읽지 않겠느냐? 고 해서 쾌히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성서를 읽기 시작 했는데, 오늘 강론에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하셨는데 알겠느냐고

 

묻길레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모른다면 누가 믿겠느냐  면서

사실 그렇게 막연하게 생각하면 아무생각이 없는게 당연하다고 하면서 오늘 아침에 우연히 성서를 읽다보니 오늘 신부님

 

강론의 내용하고 같다고 해서 우리는 다시 그내용을 읽어보았다 (로마서 12 장 )

그랬더니 오늘 신부님의 강론의 말씀이 다 들어 있는게 아닌가? 우리는 기분 좋게 성서를 읽으며 모든것은 성서에

 

 다 있구나. 하면서 그래서 성서를 부지런히 읽으라고 하는구나  했다. 우리는 내침김에 오늘 하루 성서를 읽자고

하여 아예 점심 부터 먹고 이런저런 자기의 느낌을 이야기 하면서 즐겁게 성서를 읽었다

 

그래서우리는 우리들이 얼마나 하느님의 뜻과는 먼 삶을 살고 있는가, 또 너무 하느님의 영역을 침범해서 살고

있는가를, 쓸데없이 남을 판단하며 주제를 모르고 살고 있는가를 성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렇게 자주 망각하고 살수밖에 없는 우리 인지라, 앞으로 자주시간 내어 성서를 읽으며 우리 생활을 뒤돌아 보며

살자고 했다 .어제 성서귀절 중에 마음에 와  닿는것을 여기에 남기고 싶다

 

로마서 14장 4절의 말씀: 우리에게 남의 종을 판단할 권리가 있습니까? 그가 서거나 넘어지거나 그것은 그의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로마서 10장 8절 :말씀은 네 바로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로마서114장10절 :우리는 다 하느님 신판대 앞에 설 사람이 아닙니까?  로마서 9장12절, 16절32절의 말씀이 어제 우리는

마음메 와 닿았답니다 자주 성서를 읽다보면  하느님의 뜻을 더 잘알게  되고  실천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만.

양심이 자꾸 무다어 가지 않도록 많이 노력 해야 겠는데, 어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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