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길로 빠진 신부는 알고보니 수사였다
그는 혜진를 찾아 인지의 지도를 그리길 세번화였다
기도하는 마음은 그녀를 광오에게 인도한다
사랑도 잊는 심판의 강조, 연옥의 교리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한다
그러나 신앙일 수는 없다
나를 위해 깨어 있을 순 없는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