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02-09-22 조회수1,107 추천수3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

오늘 성당에 갔더니 순교라는 타이틀로 신부님의 강론을 들었습니다

순교라는 단어에 참으로 뭐라 생각하여 하는지 답이 않나오더군요

순교?

우리나라는 세계역사상 선교사 없이 이땅에 천주교가 들어온나라입니다

그당시는 천주냐 아니면 배교냐 라는 질문으로 천주를 섬기면 죽음이요 아니면 배교와 함께 목숨은 살릴수 있었죠

그리고 6.25와 함께 독재권력에 우리나라는 많은 양심수들이 정의를 외치면서 그분을 증명하며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진리를 외치면서 죽음을 당하면서 그분의 현존을 외쳤답니다

그러면서 순교라는 단어를 이어갔습니다

지금은 순교할 기회가 않주어집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위에서 열거한것은 외부적인 환경에 인간이 대응한것에 대하여 그것이 하느님입장에서 정당한 행동이냐에 따라서 그내들을 현세의 우리가 평가하고 그내들을 성인이라  혹은 진리를 외친 이라 평을하고 그네들의 신앙의 모범을 본받자고 기념을 하고 기내들의 삶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가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성인이라고 평을 받고 있는 이들의 삶은 "공통적으로 하느님 중심"이었다는 겁니다

그럼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도 이런 논리를 적용 가능 하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우리의 삶은 하느님 중심이었는가라는 점이다

정답은 없지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무엇이 하느님 중심적인것인가 ?

하면서 매일매일 매사에 그분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참으로 좋을성싶습니다

우선 인간중심적인것에 한번 생각해보았으면합니다

인간중심적인것은 우선 이기심에서 매사가 시작되지요

나의 편의, 나의 우월감, 나의 잘났음을 타인과 비교하는데서 나온다고 봅니다

-내가 누군데 감히 이런말을 하는가 ....

-나보다 못났으면서.....(학벌, 회사의 지명도,사회적인위치)...

-타인앞에서는 자비스러운 모습 (흔한 인사말..순수성이 없는 계산된 인사 혹은 친절함 )  

기타 등등입니다 .

참 챙피합니다 이렇게 기술해보니 저도 마찬가지 인간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과 상황적인 여건들 그곳에서 그분이 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무언가 있을것이다

한번정도는 나를 그상황에서 벗어나서 객관화 하고 그분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한번 생각하는 인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그안에서 그분의 의미를 깨닫고 그안에서 나에게 주신 소명을 실천한다면 참으로 현대를 살아가는이들의 순교가 아닌지 한번 생각합니다 ....

좋은한주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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