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구원에로 이르는 좁은 문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02-10-30 조회수1,529 추천수6 반대(0) 신고

"구원에로 이르는 좁은 문으로 들어 가야 한다!"

 

우리는 수도 없이 이러한 말을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건너 불구경하듯,

그런것은 남의 이야기려니 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 지........

 

주인님과 함께 먹고 마신 사람들마저도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하고 아무리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말입니다....

 

구원에로 이르는 좁은 문이 어떤 문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나요?

 

그 문으로 들어 가려고 노력은 해 보았나요?.........

 

그렇다면 마지막 날에

주인님의 문 앞에 서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나요?....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 즉 탄탄한 길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지요.

세상의 길은 넓기도 하고, 많고도 많은데

다 없어질 세상에로 향해 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향하는 길은 단 하나!

눈에 보이지도 않고 주님의 말씀대로 너무나도 좁은 문입니다.

 

하지만 좁은 문을 한 번 통과하기만 하면

그 뒤에는 탄탄 대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 길은 절대로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오로지 주인님이 계신 곳으로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 줍니다.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좁은 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생 안에서 그 문을 찾으셨나요?.....

 

당신이 그 문을 찾았다면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겠고,

아직도 그 문을 찾지 못하였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해도

당신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구원에로 이르는 좁은 문은 바로

자신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야만 들어갈 수 있는 문!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밖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밖에서 기쁨을 찾고,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찾으려고 하지요......

 

하지만 넓게 펼쳐져 있는 세상으로 향한

손쉬운 그 문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은

그곳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하고

언제나 허탈감에 빠지기 일수이지요....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주인님을

벌써 이 세상에서 만나려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자신 안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일에 온 생애 동안 온 힘을 다 기울입니다.

 

그 일은 다른 그 어떤 사람의 눈에도 보이지 않기에

그가 하는 일은 부질없어 보이고 아무 성과도 없어 보여

많은 사람들이 그는 인생의 꼴찌려니 하겠지요..........

 

하지만 좁고 어두운 자신의 마음 속으로 향하는

그 문을 통과한 사람은 거기서 큰 기쁨과 큰 행복과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에 세상에서 벌써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바로 당신을 그 행복의 길에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 선택은 바로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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