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도를 하러 나갈때는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1-15 조회수1,554 추천수4 반대(0) 신고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니지

말 것이며 식량자루나 여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도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 어떤 도시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먼저 그 고장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거기에서

떠날 때가지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그 집에 들어갈 때에는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그 집이 평화를 누릴만 하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 올 것이다.

 

일하는 사람은 자기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들에서 일하는 소에가 망을 씌우지 말라 는 말이 있습니다.

소가 일하면서 틈틈히 꼴을 먹을 수 있게 하란 말입니다.

소가 일하면서 풀이나 채소나 곡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망을 씌우면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일한 만큼 댓가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도

먹을 것을 얻을 자격이 있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사제들은

성전일에 봉사하면서 먹을 것을 얻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일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했습니다. 이것은 신자들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으려는 뜻에서였습니다.

종교지도자가 물질을 신자들에게서 얻는 것은 정당한 것입니다.

바울처럼 능력이 있어서 스스로 벌어쓸 수 있어도 좋다고 봅니다.

전도하러가서 남의 집에 들를때는 그 집에 평화와 건강이 있기를

기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좋은 일일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서 마음을 써주는 것은 상대에게 기쁨을 주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할 것입니다. 상대방을 진실로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반대하는 마음도 사라질 것입니다. 상대방이 진실을

받아주지 않게 되면 누군가 대신 진실을 받아줄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주지 않는다해도 복을 빌어줍시다.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냉정하게 대한다면 올바른 신앙자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

신앙자는 나를 받아주든 거절하든 언제나 친절한 마음과 다정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해야 할 것입니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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