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리석은 부자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2-10 조회수1,493 추천수2 반대(0) 신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어떤 텀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 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

옳지! 좋은 수가 있다.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곡식과 재산을 넣어 두어야지 . 그리고 내 영혼에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년 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 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고 하셨다.

 

사람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부자는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릅니다. 오늘 밤에라도 죽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느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느님이 부르시면 자기 사정이

있다해도 소용없이 죽음의 세계로 가야 합니다. 흔히 고생만 한 사람이

살만하면 죽는다는 말을 듣습니다. 사람의 생사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부자가 뼈 빠지게 고생을 해서 재물을 모았는데 느닷없이 죽는다면

그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재물은 모으면서 써야 합니다.

재물을 좋은 곳에 씀으로서 부자의 인격이 존경을 받고 하느님으로부터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착한 부자를 하느님이 버리시겠습니까. 자기 재물을 남에게 나눠주는 사람을 하느님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사람은 고생만 하지 아무런 보람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부자가 되지말고 현명한 부자가 됩시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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