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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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믿는 사람은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2-12-25 조회수1,2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뿐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까지

믿는 것이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도 보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단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라고 친히 명령하시는대로 말하였다.

나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일러주신대로

말하는 것 뿐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느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의로 말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일러주신대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느님을 보는 것입니다.

외국의 대사를 보는 것은 대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낸

그 나라 대통령을 보는 것입니다. 대사는 대통령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단지 자의로 말하는 사람으로만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 배후에 하느님이 계셔서 가르쳐주고

일러주신다는 것을 믿을 때 예수님을 바로 믿을 수 있습니다.

사람 눈에는 하느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의 배후에 계신

하느님을 보지 못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께서는 나를

믿지 못해도 내가 하는 일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가지 기적은

사람으로서 할 수 없고 오직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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