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지금 먹는 것이 최고
작성자문종운 쪽지 캡슐 작성일2003-01-20 조회수1,512 추천수6 반대(0) 신고

연중 제 2 주간 월요일

 

마라톤을 해서 신기록을 세우며 일등을 한 선수에게 달리는 방법을 얘기하고, 어떤 곳에 가서 물을 마시고, 물을 마시는 요령을 얘기한다면 시간 낭비하는 것이다.

 

오늘 복음은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친구들이 단식을 할 필요가 없음을 얘기한다.

 

나중에 행복을 얻기 위해서 지금의 행복이 무언지 모르며 살아가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나중에 고기를 먹기 위해서 오늘 쌀밥의 맛을 음미할 줄 모르는 것과 같다.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은 마치 그리스도가 우리 곁에 와 계심에도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다. 우리곁에 계시는 예수를 바라볼 수 있고, 그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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