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치유 2
작성자은표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3-01-23 조회수1,412 추천수10 반대(0) 신고

 

                ☞  치유 2 ☜

 

"이렇게 예수꼐서는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중재자의 일을 하시니

당신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을 언제나 구원 해 주실 수

있으십니다  {히브7:25-8.-6.}

 

저는 태어날 때 부터 체질이 약했습니다 그렁저렁 살다가 한번씩 그 약체질로

부터 문제가 생기면 장난이 아닙니다

그 부분이 제일 힘들기에 사고가 날 때마다 그부분을 주님께 보여 드리며

"주님 저 이것 때문에 당신 일 하기도 힘들어요"하면서 간곡한 청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주님께서는 사도 바오로에게 말씀하셨던 것 처럼 "너는 이미

내 은총을 충분히 받았다"하셨습니다

"나는 아파야 되는구나"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제가 치유받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가끔 오늘 복음에서처럼 치유받는 사람들을 보면 쬐끔은 부러워요

 

치유의 핵심은 그 고통이 주는 의미를 알아야합니다

고통은 딱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내 잘못으로 격어야 하는 고통

하느님을 따르기 위해 격어야하는 고통

그렇기 때문에 고통을 격게되면 그 고통을 가지고 하느님앞으로 나아가 그 고통

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내 잘못으로 인한 고통이라면 그 고통을 싹트게 한 근원을 뽑아 버려야 합니다

잘라 버리면 그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오지요

우리가 고통을 격을 때는 이미 그 뿌리의 열매를 맛보고 있는 것입니다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 자랄 때는 모르지요 뿌리를 뽑아 버리는 것이 완전한 치유

입니다

 

나병환자 열 사람이 치유를 받았는데 그중 한 사람이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면서

예수님께 돌아와서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루까 17:15-16.}

이것이 뿌리를 뽑아 버리는 완전한 치유입니다

그런데 이 작업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의사가 치료하고 수술하고 하지만 회복과정에서

환자의 의지가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하느님꼐 나아가기 위해 격는 고통은 그것을 깨닿는 순간 치유가 됩니다

더 이상 거기에 매달리지 않으니까요

때론 그 고통을 바라보며 웃음을 짖는 여유도 생깁니다

책임 져 주시리라는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확신이 게파{바위}같으니까요

 

그야말로 하느님꼐 나아가면 않되는 일이 없습니다

문제는 내 믿음의 척도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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