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4 주간 화요일

대게의 엄마는 자기 자식에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즉 훌륭한 사람이 될것이라는 믿음을 갖는다. 그리고 자식은 자기 부모가 자신에게 잘될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세상 사람들중 대다수는 그 믿음에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지 모른다.

오늘 복음은 믿음에 대한 얘기들을 한다.

믿음이란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지만 결국은 다른 사람을 믿음으로 인해서 자기 자신이 생명을 얻고 힘을 얻는다.

불이 나서 연기가 자욱하고 눈을 뜰 수 없는데 밑에서 아빠가 ’아들아 뛰어내려라 아빠가 밑에서 받아줄께’ 라는 말을 믿고 아이는 불에서 생명을 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생명을 얻듯이 다른 사람들을 믿음으로 인하여 그 사람에게 힘을 주고 그 힘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힘을 갖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