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시련에 대비시키시는 주님
작성자은표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3-02-25 조회수1,457 추천수4 반대(0) 신고

           ☞  시련에 대비시키시는 주님 ☜

 

『예수의 일행이 그 곳을 떠나 갈릴레아 지방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예수께서는 이 일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따로 가르치고 계

셨기 때문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잡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 그들에게

죽었다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고 일러주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고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마르 9: 30-37.}

 

오늘은 예수님꼐서 제자들만을 따로 데리시고 당신의 죽음으로 인해 제자들이 격어야 할

시련에 대비시키시기 위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키십니다. 우리도 인생의 여정길에 수없

는 풍파와 난관과 폭풍우같은 시련을 격게되는데,묵상이 생활화되어지면 시련의 때를 알

게 돼, 그 시련에 잘 대비하므로 그 시간을 무사히 넘기게 됩니다. 그 때를 어떻게 알 게

되냐면, 오늘 복음에서처럼 평소보다 예수님이 더 가까이 아주 밀착이되어 느껴집니다.

단 둘 만의 밀월여행에 젖어있는 것처럼 아늑한 행복함에 꿈결같은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엔, 이렇게 행복에 젖어있다가, 느닷없이 들이닥치는 시련으로 인해 "내가 뭐가 잘못

됐나?" 하고 제자들처럼 갈피를 못잡으며 참 많이 허둥댔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분별을 하

기위해 성서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서 몇 번 그런과정을 거치다 보니, 바로 오늘 복음처

럼 그렇게 예수님께서 더 가까이 밀착되어져 오실 때에는 우리에게 닥아오는 시련을 잘 견

디어내게 하기위해 에너지를 비축시켜주시는 작업이심을 깨닫고 그분께서 부어주시는 에너지를 흡수하면서 닥아올 시련에 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아, 네가 주님을 섬기려면 스스로 시련에 대비하여라. 네 마음을 곧게 가져 동요하지

말며 역경에 처해서도 당황하지 말아라. 영광스러운 마지막 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주님께

메달려 떨어지지 말아라.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기꺼히 받아 들이고 네 처지가 불쌍하게

되더라도 참고 견디어라. 실로 황금은 불 속에서 단련되고 사람은 굴욕의 화덕에서 단련되

어 하느님을 기쁘게 한다. 네가 주님을 신뢰하면 주님께서 너를 보살펴 주시리라........』

{1 독서 집회 2: 1-11.}

슬기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묵상은 필수적인 일상{日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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