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한의 아들...
작성자권영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3-06-06 조회수1,133 추천수3 반대(0) 신고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와^^

      사랑한데요...

 

      나는 사랑한다고 고백한 일이 무엇이 있었던가.

 

      초등학교 다닐땐

      ’우리나라를 사랑해요’

      중학교에 다닐땐

      ’부모님을 사랑해요’

      고등학교에 다닐땐

      ’교생 선생님을 사랑해요’

      대학생이 되어선

      ’첫사랑을 잊을 수 없다며

      모래위에 수없이 적었던, 사랑해요’

 

      그럼, 나의 하느님은 어디에 계신거지?

 

      주님은 내 마음속에서 어둠을 밝히고 계셨지만

      나는 알지 못하고

      내 자신 어둠속에 빠져 앞이 보이지 않게 되어서야

      주님을 애타게 찾았습니다.

      

      이런 나의 고백도 주님께서는 기쁘게 받아주셨지만

      요한의 아들 시몬, 베드로님,

      당신은 정말 주님의 수제자가 되실 자격이 넘치시는

      분이십니다.

 

      언제나 큰 소리로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제일 먼저 외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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