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스]

나에게는 하나의 화분이 있다.

나는 그 화분에 2~3일에 한번씩 한 컵정도 물을 준다.

물만 주는데도 처음에 내게 왔을때보다 키가 두배이상 컸다.

얼마나 잘 크는지...   ^^;;;

햇빛과 물...

나의 사랑이 없이도... 잘크네??? ^^;

어쩌면, 나도 이와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실것은 다 주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처음에 한번뿐이 아니라 내가 화분에 물주듯이 주기적으로 주시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항상 옆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아도 쑥쑥 자라는것에 놀랄지도 모른다는 생각~

결국, 주어진 삶안에서 스스로 노력해야하는것이겠지? ^^

오늘도 새주가 시작되었다.

물론 오늘도 좋은일도 있었을테구, 안좋은일도 있었을것이다.

그렇지만, 모두가 스스로 노력할 줄 알 것이라 믿고 싶다.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 가지기를 기도한다. ^^*

처음에 말한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이만, 즐거운 하루되기~

내가 받을것은 다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나 스스로가 알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좋은생각, 좋은하루!

- LS Rapha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