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에서 마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마귀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우리의 마음에 조그만 틈이 보이면

     언제든지 침투하여 병들게 하고 몸까지 쓰러지게 만든다.

     마귀들린 상태에 대해 생각해 보자.

     스스로도 어쩌지 못하고 바른 생각을 실천하지 못할 것이다.

     알면서도 무시하거나 여러가지 나쁜 이유들을 찾으며 부패하여질 것이다.

     아주 가벼운 상태이지만 마귀라는 세균은 순식간에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나를 고통 속에 몰아 넣을 것이다.

     게으름 피우지 말아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새겨 들어야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