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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서속의 사랑(16)- 밝은 사랑으로의 초대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3-07-19 조회수1,397 추천수7 반대(0) 신고

 

 

 

 
 

 신약의 사랑 8  - 밝은 사랑으로의 초대


   마태오복음 Matthew  17:5

 

   베드로의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공동)

 

   But even as he said it, a bright cloud came over them, and a voice from the cloud said, "This is my beloved Son, and I am fully pleased with him. Listen to him."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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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를 보면 하느님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예수님께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사랑하는 당신 아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만천하에 공개함으로써 그 분께 힘을 실어주시려는 것이지요.

 

   여러분 혹시,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해 보신 적 있으세요?
   "나는 oo를 사랑합니다~~!", 내 아는 사람들 모두 앞에서 밝고 당당하게 큰 소리로 외쳐본 경험이 있으세요?
   그렇다면 당신은 참으로 유쾌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고백을 할 수 있는, 혹은 할 수 있었던 그 사랑을 절대로 놓치지 마세요.

 

    사랑은 때로 둘이서만 은밀히 품어안고 깊여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인류전체를 이해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하느님을 우리 삶속에 받아들이는 일만큼이나 깊고 오랜 교제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의 예수님께서도 매일매일 하느님께 나아가 기도드리면서 두 분만이 교감하는 사랑시간들을 깊이셨습니다.

    
하지만, 때로 또 사랑은 만천 하에 드러내고 고백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특히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 앞에서 그 사랑을 드러내 힘을 실어주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그 사랑과 그 사랑의 사람은 밝은 사랑의 날개를 답니다. 밝은 사랑으로 초대됩니다. 당당해집니다. 자신 있어집니다. 함께 행복해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다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oo를 사랑한다" 하고 당당히 한번 고백해보십시오.
    하느님 앞으로 그 사랑을 가져가 "하느님, 저는 oo를 깊이 사랑합니다."하고 기도해보십시오.
  
    마음에 잔잔한 평화와 미소가 나타나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오늘 고백한 그 사랑의 아이, 남편, 아내, 친구, 어머니, 아버지... 그 모두를 평생 깊이 사랑하세요.  마치 하느님 대하듯 그렇게 섬기세요.

    그런 삶을 살다보면 어느 날 분명 하느님께서 당신께 이렇게 큰소리로 찾아오실 것입니다.
    
"oo야, 너는 정말 내 사랑하는 아들딸, 내 마음에 드는 아들딸이다. 너와 함께 살면서 나는 참 기쁘다."

 

 

이 글을 그림과 함께 감상하시려면

http://www.sarang2u.co.kr/bible_new8.htm 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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