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8월의 첫날인 오늘,  하느님께서 주신 다음의 메시지를 잘 새겨볼까요?

              일단 멈추세요.

              -> 얘야, 그런 쓸데없는 생각- 지난 날에 대한 후회,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걱정, 나를 힘들게 한 사람에 대한 분노와 원망...- 에 빠져있지 말고, 잠시 멈추렴. 잠시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고 잠시 나를 보렴. 내가 만들어준 하늘과 산과 나무를 보렴, 바람을 느끼렴.         

              왼쪽으로 가면 안됩니다.

              -> 아무래도 너 그길로 가면 좀 힘들겠다. 나는 네가 안갔으면 좋겠구나.

              유턴하지 마세요.

              -> 너 지금 많이 힘들구나? 하지만 고지가 바로 저기다. 힘을 내라. 아무리 지치고 실망되어도 왔던 길을 되돌아 가지는 마라.  

              속력을 낮추거나 정차한 후 상대방에게 양보한 후 지나가세요.

              -> 다른 사람 생각도 좀 해야지. 너는 네 주변에 있는 그 모든 사람들이 내가 너만큼이나 사랑하는 나의 사랑스런 아들 딸임을 잊었느냐?

              잘못 들어왔으니 돌아가세요.

              -> 그나마 여기서 멈추길 다행이다...고 생각하렴. 이제까지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하면서 오기부리거나 집착하지 마라. 지금 당장 그 쓸데없는 일을 그만 둬라.    

              진입금지입니다.

              -> 나를 사랑한다면 그 길로는 가지마라. 네가 나에게서 너무 멀어질까봐 두렵구나.

오늘의 성서속의 사랑묵상은 29번째(구약의 사랑 15) ’사랑은 오래가는 약속’입니다.

http://www.sarang2u.co.kr/bible_old1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