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휴가철이 되면 모든 언론에서는 휴가철 바가지 요금이나 휴가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보도가 끊이질 않았는데 우선 내가 먼저 휴가철 만큼은 시끄러운

    세상의 소리를 차단하고 싶어서 였는지 아님 정말 우리의 국민 의식이 향상되어서

    인지 아직까지 심각한 표정을 한 보도 내용을 듣지 못했음은 그 실상이 어떠하든

    우선은 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하는 나를 평화롭게 하는 것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종된 우리의 윤리의식의 회복을 기원하며 그 작은 실천의 하나로

    나는 매년 휴가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가 사라질 날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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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에서 하늘나라에 대한 부자청년의 집착은 예수님을 보고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물음에 대한 가장 단순한 대답, 가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고...

    하늘나라는 네 믿음 대로 얻을 것이다...

    오늘도 많은 비오는 날들 중의 하루가 되었지만

    우리의 삶만큼은 매일 매일 하느님께 나아가는 복된 날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