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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서속의 사랑(65)- 사주팔자와 궁합보기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3-09-06 조회수1,836 추천수3 반대(0) 신고

 

 


 


Love in Bible


 

 

 

 

 

 

 

 


  
구약의 사랑 33- 사주 팔자와 궁합보기


    신명기 Deuteronomy  13:3
 

    그 예언자나 꿈으로 점치는 사람의 말을 듣지 말아라. 그것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과연 너희가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너희 하느님 야훼를 사랑하는지 시험해 보시려는 것이다.


    do not listen to them. The LORD your God is testing you to see if you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soul.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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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의 하나가 바로 사주팔자, 궁합을 보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좀 유별나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주변 다른 나라들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군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예전에는 토정비결이니, 사주팔자니, 운세니...그런 것들을 심심치 않게 보았습니다. 주로 재미삼아 인터넷이나, 책, 혹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어 하거나 혹은 때론 걱정도 하곤 했지요. 그런데 하느님을 점점 더 깊이 섬기다보니 그런 행동이 자연히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누가 뭐라해서가 아니라, 하느님께 기도드릴 시간도 어쩌면 부족한데 그런 쓸데없는 것에 쓸 시간이 어디있는가...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자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결심을 하고 실천을 하다보니 점점 더 마음이 굳어집니다. 과거의 내 모습에 더욱 반성이 됩니다.

     예, 우리는 자칭 예언자라고 하는 사람, 꿈으로 점쳐주는 사람, 우리를 어떤 고정된 틀에 묶어 설명하려는 사람...그런 사람들, 그런 사실들에 접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정보는 주로 짧은 시간에 가장 핵심적인 정보인양...하고 우리를 유혹하지요.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이렇게 오래 나 자신과 함께 살아온 나 자신도 나 자신을 잘 모를 때 많은데(*^^*) 그런 몇가지 요소나 수치로 나를 제대로 평가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우리, 그럴 시간이 있으면 아무리 작은 시간일지라도 하느님께 나아가 기도를 드립시다. 아무리 어떤 사람들이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을 지라도, 그것은 하느님이 주시는 대답에 비하면 천하에 쓸데없는 지푸라기 정보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면서 해결해야할 고민거리나 의사결정이 얼마나 많을 것인데, 그럴 때마다 그런 지푸라기에 연연해서 허우적 댈 것입니까?
     
    우리 늘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사람이 됩시다. 옆에서 누가 아무리 유혹을 해도, 엄마 오리 따라가는 새끼 오리들 처럼 그저 주님 뒤만 졸졸 따라갑시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은 언제나 어디서나 저희에게 좋은 길, 진리의 길만 가르쳐주십니다. 그 길만이 우리가 마음 편히 아무 의심없이 따를 수 있는 진정한 성공의 길입니다.

     사랑이신 주님,
    오늘 저와 저희 집은 당신만 따를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드립니다. 저와 저희 가족에게 커다란 축복을 내려주시고, 저를 아는 다른 모든 이들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당신께서 손수 이끌어주소서. 만왕의 왕이자 하늘의 임금이시며, 온 세상을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미하며, 그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서속의 사랑 홈페이지 http://sarang2u.co.kr/lovebible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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