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오늘의 묵상에 글을 올린지가 이제 제법 되었네요. *^^*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꼭 3개월이 된 셈이예요.

그간 제 미흡한 글을 읽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또 추천해주신 분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부족하다 보니

오히려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거부감을 주거나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이라도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는 글이 있었다면

사실은 그것이 제 본 마음,

여러분께 가장 드리고 싶었던 마음이었음을 알아주시면
참으로 기쁘겠습니다.

저는 이제

소박하게

다시 저의 제 작은 홈페이지로 돌아가

지금의 성서속의 사랑묵상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그 곳, 작은 그곳이 아닌가...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혹은 제가 무슨 짓을 해도(??? *^^*)

넉넉히 받아들여질 수 있는 그런 저의 작은 집,

하느님께서 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신 그런 집 말이지요.

혹시 가끔 생각나시면 제 홀페지에 들러주세요.

저야 언제든지 환영이지요! (*^^*)

가톨릭 굿뉴스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

또 이곳에 들러주시는 모든 교우 여러분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배순영 모니카 요하네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