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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사랑123- 인순이의 웃음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3-11-09 조회수1,593 추천수6 반대(0) 신고

 

 





 

 

 

 

 

 

   성서속의 사랑 123- 인순이의 웃음


      사무엘 하 2 Samuel  20,19
 

      우리는 화평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에 충성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장군께서는 이스라엘의 어미 같은 이 성을 무너뜨리시려 하니 야훼의 유산 하나를 집어 삼킬 작정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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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님, 드디어 녹음이 끝났습니다. 당신께서 제게 유언으로까지 부탁하셨던 성가 녹음이 말입니다. 지금에야 생각하는 거지만 저, 찬양하길 잘 한 것 같아요, 물론 힘들었죠. 혹시 수녀님이나 시몬씨가 듣고 실망하면 어쩌나 고민하며 기도도 많이 했어요... 주님, 제게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름다운 당신의 역사하심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 복음성가 1집 녹음을 마치고, 인순이(세실리아)
     

      "저는 제가 가장 인기있을 때 나의 달란트를 봉헌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첫 음반은 하느님께 드리는 나의 신앙고백이었는데, 이번 음반작업을 하면서 저는 나만의 체험보다는 하느님과 나의 노래를 듣는 신자들간의 가교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리가 멋지고 유명해야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러 오는 것 아니겠어요?" -복음성가 2집 녹음을 마치고, 인순이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인순이... 9년 전 1994년, 박경배(사도 요한)씨와 결혼해, 딸 세인이(미카엘라)를 두고 있는 그녀는, 딸이 병치레를 할 때마다 기도하는 심정으로 성가를 부르곤 한다고 하네요.


       그녀가 성장과정에서 겪어야 했을 남모를 고통과 눈물에 대해서는 다들 충분히 짐작 되시겠지요?  그런데도 인순이는 참으로 잘 웃습니다. 조금만 우스워도 그저 깔깔깔...입니다. 더러는 화내고 싶을 때도, 또 더러는 울고 싶을 때도 웃는 것만 같습니다. 자신의 어려운 처지에 대해서도 조크할 수 있습니다. 딸을 낳고 어느 토크쇼에 나와서 자신의 초조하고 복잡미묘했던 감정을 이렇게 털어놓았지요.
      “배는 불러가는데, 아기가 그냥 나올지 선탠을 하고 나올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녀가 매일 웃는 비결...이 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예수님...이시지요. 그러고보니 우리도 웃지못할 이유가 없네요. 주 하느님이 지금 바로 우리 곁에 계시지 않습니까?

   
       사랑이신 주님,
       오늘하루도 저희가 오로지 당신 생각에 기뻐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웃음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의 모습을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추신: 인순이의 목소리로 <살아계신 주> 한번 들어보실래요?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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