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모래성
작성자권영화 쪽지 캡슐 작성일2003-12-04 조회수1,538 추천수2 반대(0) 신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 그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

 

가끔씩 후회스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내가 내 일만 생각하고 살아도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때 조차 한갖 잡초와 같다는 생각이 들 때입니다.

나는 아무런 어려움없이 살았어도 나를 대신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모래성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은 허탈감을 맛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나를 대신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따뜻해지기도 합니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잠언 21:1-3)

임금의 마음도 야훼의 손에는 흐르는 물줄기 같아 당신 마음대로 이끄신다.

사람이 하는 일이 제 눈에는 옳게 보여도 야훼께서는 그 마음을 헤아리신다.

야훼께서는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을 제물보다 반기신다.

 

성서 속에는 참으로 많은 말씀이 있고 세상 살아가는 지혜까지도 담겨져 있습니다.

성서만 잘 알고 있어도 어려움이 없는 세상을 너무 힘겹게 살아가며 가시밭길을

걸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의 속성 중의 한가지

일 것입니다.

 

은혜로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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