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묵상과 명상이란? 같은것 | |||
---|---|---|---|---|
작성자이풀잎 | 작성일2003-12-24 | 조회수1,841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모든 사람은 몸, 마음, 정신으로 이루어진 방셋짜리 집과 같다네. 몸은 몸일 뿐이구, 마음은 몸과 마음 둘 다를 뜻하며 정신은 영혼이라고도 하는데, 이 셋 모두를 담고 있다네...
명상은 마음없음=무심 상태, 아무런 느낌도 없는 깨어남=의식상태 사람들 의식은 흔히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하여, 마치 먼지 잔뜩 낀 거울같고 욕망과 사념이 죽끓듯하면 명상이 뭐길래? 관심가져 봐야 한다네.
침묵이 명상이고 침묵속에 깨우침이 있으며, 그 밖에서는 전혀 찾을길 없는것 몸도 내가 아니고 마음도 참나가 아님임을 알게될 때 묘한 기쁨이 솟아나는 순수한 공간, 고요한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는 "있음의 신비"라네 그려
방편이나 방법일랑 걱정마시구 그저 꾸준히 침묵속으로 자주만 쉬러가시오. 허허 이미 지니고 있든것 다시 찾아내는 줄 알면, 저절로 자연스럽게 되는게 명상... 모든 아기는 명상적인 상태로 태어나고 엄청난 침묵과 순진무구함 그 자체라네.
보고 듣고 만져지고 느껴지는 외부세계가 아닌, 낮설고 처음인 내면 세계가 있고 그러므로 내면세계 그 세계를 탐구해야한다는 깨어있음=인식이 바로 명상의 문턱이라 이 열망을 아는 것이 명상, 누구든지 가장 깊은 고갱이=핵심으로 데려가는것.
성숙함이란? 내면에 있는 불멸의 어떤 것, 죽음을 넘어서는 무엇인가를 아는 것! 몸과 마음은 세상을 알고 아는체 하지만, 명상은 깨달음과 신을 아는 것 마음이 껍질만 아는 길이라면 명상은 겉과 속을 모두 이해하는 길이라네...
쉽게 생각해보면, 누구든지 잊었든 것 모두들 갖고있던 거, 찾아낼 결심만 하면 해결 마음의 문을 열고 무엇이든 받아들이되 도움이 되는 것을 가려내는 슬기가 필요하구 나름대로 찾는 순간까지 지켜보는 끈기, 참 스승 찾아내는 지혜도 있어야 한답니다.
그저 받은것 거저줄 줄 아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http://cafe.daum.net/nicebook 좋은책나눔 사이버독서모임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