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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사랑- 아내나 후궁보다 더 좋은 것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4-01-03 조회수1,751 추천수6 반대(0) 신고

 

 


 


Love in Bible


 

 

 

 

 

이중십, 꽃과 어린이와 게
 

  성서속의 사랑 158- 아내나 후궁보다 더 좋은 것

   
    역대기 하 2 Chronicles 11,21

 

    르호보암은 아내 열 여덟 명과 후궁 육십 명을 거느리고 아들 스물 여덟과 딸 육십을 두었지만,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어떤 아내나 후궁보다도 더욱 사랑하였다.

    Rehoboam loved Maacah more than any of his other wives and concubines. In all, he had eighteen wives and sixty concubines, and they gave birth to twenty-eight sons and sixty daughters.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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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다윗
     
  o 이름 뜻: 사랑하는 자(사랑받는 자)
       o 출생: 이새와 이새의 아내(이름이 기록되지 않음)사이의 여덟번째 막내 아들
  
     o 아내: 후궁들 포함해서 30여명
        o 자녀수: 기록된 아들만 19명, ( 딸은...... 안 세어 봐서 모름 *^^*)

        o 특이사항: 첫 아내 미갈(사울의 딸)에게 어쩔 수 없는 배신의 상처를 받음
                부하 우리아의 아내 바쎄바와 세기적인 ’스캔달’을 일으킴 (*^^*)


  
  ● 아버지 솔로몬
       o 이름 뜻: 평화의 사람, 평화하는 자
       o 출생: 다윗과 아내 바쎄바 사이의 둘째 아들
       o 아내: 후궁만 1000명 (후비 700명과 수청드는 여자 300명)
       o 자녀수: 정확한 기록 없음
                (하기사, 아내가 저렇게 많은데...... 한 밤에 하나씩만 낳아도...*^^*  
                세는 놈이 바보지... *^^*)
       o 특이사항: 매우 호색가,  수많은 외국여인들과 사랑을 나눔
               (아버지 다윗 -> 국내파
                아들 솔로몬 -> 세계는 넓고 여자는 많다... *^^*)
                덕분에 그 수많은 아내들 건사하느라 등꼴이 빠짐
                (정확히는... 백성들 등꼴을 빼먹음 *^^*)
      

   
 ● 오늘의 주인공(*^^*) 아들 르호보암
      
o 이름 뜻: 백성을 번성케 하는 자  (이름은 참 다들 좋아요...*^^*)
       o 출생: 솔로몬과 그의 아내 나아마(외국 암몬 여인)사이의 아들
       o 아내: 아내 18명 후궁 60명, 총 78명
       o 자녀수: 아들 28명과 딸 60명  
       o특이사항: 나는야 마아가가 제일 좋아...!
       

     
      
사랑이신 주님,

       저는 구약 역사서에 나오는 왕들의 이야기를 읽으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가 성서에 실려있을까...’ 생각하며 ’미루어 교훈삼아야 하는 바’를 생각하곤 합니다.
       물론 더러 이해되지 않고 용납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요. 특히 제가 여자인지라, 남자 여자 결혼이야기, 아들 딸 이야기만 나오면, 괜히 눈이 똥그랗게 떠지고 또 심술이 나서 입이 툭- 튀어나옵니다. (*^^*) 제가 그 옛날 그 시대에 여성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오늘 성서말씀에서 엉뚱하게 이런 적용을 해봅니다.
      르호보암왕이 거느린 아내와 후궁이 제가 좋아하는 책들입니다. (주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저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웬만한 남자보다야 책이 더 좋습니다. ??? *^^* ).
그런데 만약 제가 아끼는 책이 78권이 있다면, 저는 그 중에 어떤 책을 더욱 더 사랑하는가...하는 물음입니다.
      물론 정답은 당신이 주신 ’성서’겠지요. (*^^*) 주님, 저의 이런 대답이 형식적인 정답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는 정답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옵소서. 저는 앞으로 성서를 더욱 가까이 하겠습니다. 성서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 마치 꿀이 발린 듯이 달고 달게 읽을 수 있도록 당신께서 그렇게 이끌어주소서.
      성서의 일등 주인공(*^^*), 우리 주 하느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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