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 2 Chronicles 20,21
그리고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 야훼를 노래할 성가대를 거룩한 예복을 입혀 군대 앞에 세워 내보냈다. 성가대원들은 "야훼께 감사하여라. 그의 사랑 영원하여라" 하고 노래를 불렀다.
After consulting the leaders of the people, the king appointed singers to walk ahead of the army, singing to the LORD and praising him for his holy splendor. This is what they sang: "Give thanks to the LORD; his faithful love endures forever!" (N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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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제자 안연과 자로에게 공자가 말씀하셨다,
"너희의 바람과 뜻을 말해보라."
자로는 "차나 말, 옷, 모피 외투를 친구들과 함께 사용하고 망가져도 아까워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고 대답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말이다.
안연의 대답은 이러했다. "대단한 일이라 자랑하지 않고 남에게 괴로운 일을 강요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역으로 제자들이 공자에게 물었다.
"부디 선생님의 바람과 뜻을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공자는 "노인을 안심시키고 벗들이 믿게 하고 젊은이들이 마음으로 따르는 것." 이라 대답했다.
사랑이신 주님
오늘 월요일 아침도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번 일주일, 저희가 수제자 안연과 자로의 대답을 닮길 원합니다. 내가 아끼는 아주 귀한 것이라도 벗들과 기꺼이 나누고, 내가 하기 싫은 일,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에게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스스로가 한 일에 대해서 허풍떨지도 자랑하지도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
저희가 언젠가는 공자의 바람과 뜻처럼, 어른들을 안심시키고, 벗들을 믿게 하고, 후배들이 마음으로 따르는, 그런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희망 또 희망입니다.
당신의 사랑이 영원하심을 믿고, 거기에 희망을 걸며, 당신을 향해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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