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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려움을 이기는 길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4-01-26 조회수1,520 추천수11 반대(0) 신고

 

..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도 야훼께서는 요셉을 돌보시었다.

그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쏟으시고 은총을 베푸시어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해 주셨다. 그리하여 간수장은

감옥에 있는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겨 무슨 일이고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하느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하여 움직이신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좌절하기 쉽습니다.

희망을 잃고 의욕을 잃어 일을 포기하게 됩니다.

말로는 극복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모세는 어려서 이집트 왕궁에서 자랐습니다.

모세의 친 어머니는 모세의 유모가 되어 어렸을때부터

모세를 키웠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자랐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신앙을 배워 모세는 하느님을

존경하고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자란 모세는 이집트 사람들과 다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가난하고 학대받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여 가나안을

찾아가는 과정은 험난한 과정이었습니다.

시련과 고통속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 부르짖어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한계에 부딪쳤을때 할 수 있는

방안이란 하느님께 부르짖어 해결책을 구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살길을 찾아주시고 해결책을 알려 주십니다.

사람이 편안한 일만 있을때는 하느님을 찾지 않습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고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생길때 간절히 하느님을

찾습니다. 하느님께 간절히 구할 때 하느님을 느끼고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려움은 사람이 견딜 수 없는 일이지만

어려움은 사람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줍니다. 하느님께 구하는 길이

하느님께 부르짖어 찾는 길이 하느님께 의지하는 길이 해결의 길입니다.

요셉은 의로운 사람으로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이집트 총리 아내의 요구를 거절한 탓으로 누명을 쓴 것입니다.

요셉이 여자를 추행한 죄를 뒤집어 쓴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이 함께 하셔서 험한 감옥에서도 편히 살길이 열렸습니다.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신비한 역사입니다.

하느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해결방안을 갖고 계신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을 초월하여 계십니다.

하느님께 부르짖어 구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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