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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뜻은~~~~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4-02-10 조회수1,307 추천수7 반대(0) 신고

"너희는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성서의 핵심이 이 말이라고 한다. 하느님을 사랑하되 몸을 다하고 마을을 다하고 뜻을 다하라고 하였으니 정말로 지극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이다. 하느님께서도 인간 심성과 똑 같으셔서 사랑을 좋아하시나 보다. 사랑이란 모든 생명이 좋아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생명을 행복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유익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사랑을 싫어할 생명은 없는 것이다. 단지 무엇이 사랑이냐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이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느님을 공경하고 말씀을 따르며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협조하는 것이 좋겠다. 어른을 공경하듯 하느님을 공경하면 하느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아버님 건강 하시옵소서. 이런 다정한 말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합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해주고 싶어합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진심을 의심하는 수가 있지만

변치않는 마음으로 사랑을 주면 의심을 버리고

상대방을 사랑하게 됩니다.

진실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협조하므로 하는 일이 잘되고

기쁨이 넘칩니다.

자기이익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이익을 위하고 하느님의 뜻을

위하고 하느님의 사정을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진실입니다. 사람은 자기를 위해 하느님을 섬기고

하느님을 사랑하기 쉽습니다. 복을 받기 위해 교회에

다니고 예배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를 위해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언젠가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복을 주지 않는다면 하느님을

원망하고 실망할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좋아서

하느님을 사랑한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실망하지 않고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중에 하느님이 주신 복을

받는다면 얼마나 기쁘고 좋겠습니까. 복은 받으려고 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갸륵한 마음이 하느님께 상달 될 때 받을

것입니다. 자기를 위해 하느님을 찾지 말고 하느님의 소원을

위해 하느님의 뜻을 위해 하느님의 목적을 돕기위해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을 섬겨봅시다. 처음에는 자기의 고달픈 사정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느님을 찾았을지라도 이제는 성숙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깁시다. 하느님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자신을

찾는지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순정의 마음으로 찾는 사람을

자기목적을 위해 찾는 사람보다 더 반겨하시고 좋아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하느님은 반드시 응답을 해주시고

살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복줄 사람 복주고

도와줄 사람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람보다 더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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