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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랑묵상- 사랑의 완전무장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4-02-16 조회수1,482 추천수7 반대(0) 신고

 

 


 

Love in Bible


천경자, 마사이족의 처녀

 

 

 

 

  186 사랑묵상- 사랑의 완전무장

   
   역대기 하 2 Chronicles 30,9

 

   너희가 야훼께 돌아 와야 너희 겨레, 너희 자녀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이 그들을 불쌍히 여겨 이 땅으로 돌려 보내 줄 것이다. 야훼께서는 너희를 고이 보시고 뜨겁게 사랑해 주신다. 당신께로 돌아 오기만 하면 결코 너희를 외면하시지 아니하시리라." (공동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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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는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를 읽었습니다.
    "이 시대는 악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여러분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5,16-17)"


   
  사도 바오로의 신약 서신들을 읽을 때마다 ’역사는 참으로 되풀이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사는 지금의 이 시대가 바오로께서 사셨던 그 시대와 어떤 면에서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어디에 있든, 어느때에 있든, 유사성을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늘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을 붙잡고 설 때만이 하루하루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삶으로서 말이지요..


    
 자, 오늘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사도 바오로의 권고처럼 하느님의 사랑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강하고 담대하게 저 악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나아가 볼까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그래야 악한 무리가 공격해 올 때에 그들을 대항하여 원수를 완전히 무찌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굳건히 서서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로 가슴에 무장을 하고,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갖추어 신고, 손에는 언제나 믿음의 방패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 방패로 여러분은 악마가 쏘는 불화살을 막아 꺼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또한 언제나 기도하며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십시오. 모든 경우에 성령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늘 깨어서 꾸준히 기도하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에페소서 6,14-18)"



      
사랑의 주님
      사랑은 자고로 불같이 뜨거우며 강철같이 강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고, 시종일관 미지근하기만 하다면...... 그것이 도대체 무슨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까?
 
      주님, 저희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당신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저희가 당신의 사랑으로 강철같이 강해질 수 있도록 그 말씀으로 저희를 붙드소서. 또한 저희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당신의 뜻에 합당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저희를 당신의 도구- 당신께서 쓰시고자 하면 어떤 역할이든 기꺼이 감당하고자 하는 겸손한 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당신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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