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은총가운데 신자들의 공동생활
작성자정병환 쪽지 캡슐 작성일2004-02-19 조회수1,452 추천수8 반대(0) 신고

사도들이 계속해서 놀라운 일과 기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자 사람들은 모두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함께 지내며 그들의 모든 것을 공동 소유로 내어놓고 재산과 물건을 팔아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 나누워 주었다. 그리고 한 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집집마다 돌아가며 빵을 나누고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이것을 보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

 

하느님의 은총을 받지 못하면 신앙의 형제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은총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욕심을 차리기에 바쁩니다. 서로 나누어 주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이 넘치는 공동생활에는 반드시 하느님의 사랑이

넘쳐야 합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형제들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이 형제들을 통해서

나온 것입니다. 곧 형제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 열심히 기도를 하고 정성을 드리고 예배를 보면

하느님의 사랑이 임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났다고 힘없는 사람이나 못난 사람을

업신여기면 잘난 자기도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잘나고 똑똑해도 부족한데가 있으며

혼자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잘난 사람에게도 못난

사람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서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힘없는 사람도 존중해 줍시다.

 

사람의 머리는 인체에서 중요하나 다리가 없으면

움직일 수 없습니다. 머리가 다리에게 너는 생김새가

아름답지 못하니 사라지라고 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람의 각 지체가 다 중요하듯이 사회의

모든 직업은 다 중요하며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 좋겠습니다.

 

<p><a href="http://cafe.daum.net/hanenim">카페: 하느님의 말씀연구회</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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