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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6514]자이언트 우먼, 화이팅!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2-20 조회수916 추천수1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님,

                 

                며칠 전 도로변에서 아직은 스산한 겨울 모습을

                담고 있는 개나리들을 보았답니다.

                벌써 어느만큼 왔는지 봄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곧, 노오란 개나리꽃 만발한 꽃길을 걸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요즘이네요.

                봄은 그렇게....소리 없이 조용 조용 오고 있네요.

                오늘 날씨가 꼭 4월 어느 봄날 같네요.

                저는 이른 아침 피어있는 나팔꽃을 정말이지

                하루 빨리 보고 싶답니다...^^

                늘 보석 같이 좋은 글들 감사드려요.

                모니카 자매님 글을 읽는게 제겐 일상의

                또 하나, 작은 기쁨이랍니다.^^

                지난 번에 올려주신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와

                니콜의 <A Little Peace>곡 대단히 감사드려요.

                제가 대학 때 영문학을 전공해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와 <무기여 잘 있거라>를 텍스트로

                공부한 적이 있어 무척 감회가 새로웠어요.^^

                노인의 바닷가 사자 꿈 대단히 독특하고 인상적이지요.

                니콜의 <작은 평화>곡과 그외 <사랑하는 친구야(독일어)>

                곡들 역시 제 2 외국어가 독일어라 오래 전

                제 맘대로(?) 따라 불렀던 적이 있었지요.^^

                모니카 자매님 가정에 주님의 사랑과 평화

                가득하시길 기원드려요.

                늘 주님의 사랑 받는 소중한 딸로 열심히 살아가세요!

                자이언트 우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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