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묵상 질문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정북향 원칙(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원칙, 시간을 초월한 인과관계 법칙)에 맞닿아 있습니까?
  
   *******************************************************************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산다는 이유로 그 가치를 성취하기만 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돈을 더 벌기만 하면.... 내 재능을 더 인정받기만 하면...좋은 집이나 새차를 사기만 하면....학위만 따면... 난 행복할 꺼고 충족감을 느낄꺼야.’


    그러나 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전통적 시간관리방법이 심어준 환상을 따르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성공을 꿈꾸게 하고, 목표를 세우게 하고, 사다리를 오르게는 하지만, 이런 노력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탕에 깔려야 하는 정북향의 실체를 깨쳐주지는 못한다.  ’당신의 우선순위가 바로 당신의 소중한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스스로 가치 있는 것을 정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추구하면 된다.’ 이런 생각은 우리는 오만으로 이끌 수 있다. 즉, 우리가 자신에 대해 스스로 법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도록 돕는 ’사물’이나 자원이라고 보게 만든다.

      우리의 가치가 원칙들에 근거를 두지 않는한, 그 가치는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가치와는 다른 ’소중한 것’이 있음을 깨닫는 겸손이 중요하다. 삶의 질은 우리가 이 ’소중한 것’을 얼마나 우리의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것을 우리 생활에서 우선적으로 실행하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에 달려있다. 그 겸손함이란 삶의 질이 ’나’가 아니라, ’우리’에게 달려있음을 인정하는 겸손함이다.

      즉, 우리가 풍요롭고 잠재력이 있는 상호의존적 현실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 잠재력은 다른 사람들과 진정한 시너지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때에만 실현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모든 소망, 그리고 심지어 세상의 모든 일도, 그것이 타당한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지 않다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없다. 꿈을 꾸는 것으로는 향상되지 않으며, 시도해본다고 향상되지 않는다. 또 목표를 설정하거나 사다리를 오르는 것으로는 향상되지 않으며, 가치를 두는 것으로도 향상되지 않는다. 그러한 노력들은 결과를 나오게 해주는 현실적인 실체, 즉 원칙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그럴 때에만 우리는 꿈을 꿀 수 있고, 목표를 세울 수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있게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