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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화묵상- 바이올렛 할머니의 생각
작성자배순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4-04-06 조회수1,171 추천수10 반대(0) 신고

 

 


 

Love in Bible


 

 

    
    
 평화묵상 203- 바이올렛 할머니의 생각

   
     출애굽기 Exodus 20,24

    "The altars you make for me must be simple altars of earth. Offer on such altars your sacrifices to me--your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your sheep and goats and your cattle. Build altars in the places where I remind you who I am, and I will come and bless you there.

     너희는 흙으로 나의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너희의 양과 소를 바쳐라. 내가 내 이름을 부르게 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내가 너희를 찾아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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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이름이 담긴 책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바이올렛 할머니는 실제 인물입니다. 1898년에 태어나 1900년대를 보내고, 2000년 103세의 나이로 미국 텍사스 소도시에 살고 있지요. 소아마비휴유증을 앓는 78세 딸을 돌보며 아직도 직접 살림을 합니다. 99세때는 신문을 읽다 조는 바람에 의자에서 떨어져 엉덩이뼈를 다쳤지만, 모든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어려운 수술을 견뎌내고 다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할머니는 늘 이런 식으로 생각한답니다.

      엉덩이 뼈를 다친 것은 ’늙어서 겪는 수모’가 아니라
 -> ’밤에 팔걸이 없는 의자에 앉아 졸지 말라는 유머스런 하느님의 충고(*^^*)야.
    
      이 나이에 딸까지 돌봐야 하는 신세라니...!
   -> 이 나이에도 딸을 돌볼 수 있어서 진짜 행복하다.~
    
       하느님은 최고의 연금술사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최악의 일들을 가장 멋진 일로 바꾸시는 분!  



   
   그런데 이 바이올렛 할머니가 가장 많이 쓰는 말 세가지는 이것이라고 하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그럼, 안녕히!"




    
  사랑이신 주님
      벌써 성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부활절을 바로 앞에 두고 이 기간을 특히 저희가 의미있는 시간으로 보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는 바이올렛 할머니처럼 범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기뻐하고 싶습니다. 또한 항상 "고맙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무언가에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몰두하게 되면 "그럼, 안녕히!"하고 떠나보낼 줄도 알 게 되길 바랍니다.
    

      
세상 어디에서든지 저희와 함께 하시며 저희에게 복을 빌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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