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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4-20 조회수1,257 추천수7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

 

저에게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조금 이상이 있어서

생후 6개월 만에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부모는 아이가 아프면 어쩔 줄을 모릅니다. 너무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회복하여 다시 웃음을 찾고 커나갈 때 그 기쁨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지요.이런 과정 안에서 저는 하느님의 사랑을 더 깊게

느꼈습니다.나도 이럴진대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은 오죽할까.

 

얼마나 아파하시고 또 얼마나 기뻐하셨을까를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 너무 감사하여 죄송하기까지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구원이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에서 비롯됨을 알려주

십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이 세상의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파서 하느님은

자기를 비우시고 강생하십니다.그리고 그분은 그 사랑과 연민으로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사셨고 그럼으로써 하느님의 구원이 이루어짐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의 모습은 너무나 참담합니다. 하느님이 너무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이 없어

촛불을 켜고 자다 불이 나 숨진 장애우들 이야기. 불법체류 단속을 피하

다 죽거나 자살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 등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일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니 이 세상을 바라보시는 하느님의 마음은

어떠시겠습니까?

 

세상의 어둠과 아픔에서 눈돌리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어둠과 아픔 안에서 자식을 안고 울고 있는 것 이상으로

아파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은총을 청해 봅니다.

 

또한 정말 내 마음도 같이 아파서 나의 한계와 부족함에도 세상과 나눌 수

있는 용기와 힘도 청해 봅니다.

 

《 2004년 ’야곱의 우물’에 나오는 매일성서묵상 4월 20일자

내용으로 [한국 CLC] 현재우 님의 글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3장 7절~15절 말씀입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새로 나야 된다.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정말 잘 들어두어라.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너희는 내가 이 세상일을 말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의 아들 외에

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간 일이 없다.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잠언 20장 29절]

"젊은이의 자랑은 힘이요

 늙은이의 영광은 백발이다."

 

†   :)   †

 

알렐루야! 하느님의 평화를 빕니다.((*^_ _ _^*))

 

세상의 어둠과 아픔에서 눈돌리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어둠과 아픔 안에서 자식을 안고 울고 있는 것 이상으로

아파하시는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은총을 청해 봅니다.

 

또한 정말 내 마음도 같이 아파서 나의 한계와 부족함에도 세상과 나눌

수 있는 용기와 힘도 청해 봅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다.

"새로 나야 된다.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안나두여..((*^_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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