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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4-22 조회수1,668 추천수12 반대(0) 신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아돌포 케사다의 < 세상에 하나뿐인 나 사랑하기 >에서

                마리아 사랑넷에서 퍼온 글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외부 세계에 얽매이게 합니다.

            이 욕구를 버리십시오.

            그러면 내면의 소리에 따라 자유로워집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은 고통을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애가 없으면 우울해지고 쉽게 낙담하며 열정을 잃어버립니다. 하느님께로부터 사랑을 받고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면 하루 종일 활력을 느낄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무엇을 기다립니까? 자신의 능력이나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당신 자신을 위하여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따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힘겹게 얻으려 하지 마십시오. 자신이 사랑스럽게 느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조건없는 사랑입니다.

             

            하느님 사랑의 빛 속에 자신을 놓을 때에야 비로소 당신은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단련시켜 보다 높은 차원의 모습에 가까워져 모든 사랑의 원천인 하느님께 자신을 바치십시오.

             

            자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먼저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올바른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된 후에야 자신이 대단히 가치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존중하며 위엄을 갖게 됩니다. 사랑을 통하여 당신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며 자신이 존엄한 존재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신은 세상의 잣대로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한 가치를 지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는 아닙니다. 하느님이 당신에게 베푸시는 사랑은 당신의 가치나 중요성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느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아무 조건 없이 한결같이 사랑하십니다. 당신도 망설이지 말고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시오.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듯이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돌보십시오......!

                 

                † 찬미 예수님,

             

            세상에 하나뿐인 너무 귀한 당신! 자기 자신을 하염없이 낮추었던 세례자 요한 처럼 주님께 인정 받는 평화로운 하루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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