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부님도 자식 키워보면
작성자문종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5-16 조회수1,870 추천수7 반대(0) 신고

부활 제 6 주일

 

정신병원에 근무하시는 분을 알고 있는데 그 병원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는 환청이 들려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잠자면서도 들리고 깨어 있어도 들리고... 어떤 때는 사람들을 마구 패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다른 사람을 죽이라고까지 한다나?...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정신병자들이라고 한다.

 

오늘 복음은 내 이름으로 보내 주실 성령 곧 그 협조자는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모두 되새기게 하여 주실 것이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좋은 기도는 하느님과 대화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말씀을 잘듣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옛날에 선생님들이 혹은 부모님들이 네가 자식낳아서 가르쳐보면 내 속 알것이라고 하신 부모님들의 말씀을 되새기는 시점에는 우리가 자식을 낳았거나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깨닫고 잘 알아듣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때 혹은 어려서 부모님의 여러가지 애기를 들어왔던 것처럼 많은 얘기들을 듣고 배워야 한다.

 

그분을 잘알아야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조건 성당에 앉아서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는 없다.

 

문신부 홈피 ; www.bellsusa.com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