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앙무장
작성자문종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5-21 조회수1,125 추천수6 반대(0) 신고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건물안에서 아무 생각없이 멀거니 쳐다보는 사람을 보고서 지나치다보면 좀 한심스러울때가 있다. 왜 서로에게 다가가지 못하는지 ...

 

어떤 이는 만나면 많은 얘기를 나누지만 헤어지고 나면 까닭모를 분노에 감정을 추스리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남을 해치는 얘기들, 칼만 들이대지 않았지 강도보다 더한 사람처럼 생각되는 사람의 얘기를 듣기 때문이다.

 

오늘 복음은 너희의 기쁨은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갑자기 끼어들기를 하거나 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얌체같이 새치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난다. 모처럼 기분 전환하려는 마음이 깨지고 불쾌감이 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면 새치기를 당해도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다. 나만 유독 그런것데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은 아무런 느김이 없는듯 보인다.

 

사람들은 흔히 다른 사람이 잘못했고 그 사람이 가슴을 쳐야하는데 왜 네가 기분 나빠해야 하느냐 라고 말한다. 이것도 신앙으로 무장되어야 하는 것인지...

 

우리의 기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성령을 받고, 성령을 통하여 예수께서 세상에 보여주신 일들을 행하고, 말하고, 생각하고, 마음먹었으면 좋겠다.  

  

www.bellsusa.com ; 문신부 홈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