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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아있는 자만이 하느님을 믿을 수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6-28 조회수1,254 추천수2 반대(0) 신고

살아 있는 자만이
     하느님을 믿고 따를 수 있다.

(오늘의 복음 - 마태오 8, 18-22)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제자 중에 한사람이 와서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 장례를 치르게 해 주십시오"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겨 두고 너는 나를 따르라"

♣ 삶의 현장에서. . . . . .

죽은 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들은 하느님을 찬미할 수도 없습니다.

살아 있는 자만이 하느님의 말씀,
곧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살아 있는 자만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사랑도, 우정도, 애정도 느끼며
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자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그 자체는 참으로 신비한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삶이 얹혀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조절하며 삶을 살아 갈 때
우리는 그 어느 환경에서든지 할 일이 많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사용할 줄 아는 삶이야말로
참으로 사는 맛이 나는 삶인 것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으나
산 자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말로 표현되고,
말이 실천으로 옮겨지는 삶이야말로
주님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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