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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러면 ! 나도 죄인이란 말입니까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7-02 조회수1,382 추천수3 반대(0) 신고

 그러면 !
    나도 죄인이란 말인가요 ?

 

(오늘의 복음 - 마태오 9, 9-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동물을 잡아 나에게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를 배워라.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삶의 현장에서. . . . . . .

 

누구나 !
자기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남의 잘못을
앞 다투어 비방하지만
남의 그 잘못이 바로 나의 잘못입니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칠 수 있는 사람은
돌로 쳐라 하셨지만,
하나같이 모두 다 돌아서서
그 자리를 피해 갔습니다.

율법을 지키라고 떠들어대는
바로 그 사람도 돌아서서는
율법을 어기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마음 속으로
선행을 하여야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이기적 욕심에
사로잡혀 남을 해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남의 재물을 탐하지 마라
하셨지만,
남의 재물에 부러워하면서
시기 질투심에 사로잡혀
분통을 터트리는 것도
바로 우리들입니다.

 

주님이 주신 은총의 재능을
찾지 못하고,
우리를 왜 이렇게 낳으셨습니까 ?
하면서 탄식하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드려다 보면,
하느님 앞에서 떳떳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신앙의 고백
"나도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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