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양을 찾아가라 !

(오늘의 복음 - 마태오 10, 1-7)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예수께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가서 하늘나라가 다가 왔다고
선포하여라."

♣ 삶의 영역에서. . . . . .

오늘의 복음에서는
하느님께서 왜 그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는지 그 이유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째, 악령들의 자유로운 활동에서
그들을 제어하시고, 활동을 차단하는
권능을 제자들에게 주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으며,

둘째, 병자들과 허약한 사람들을
돌보시기 위하고, 제자들에게 그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셋째,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던 것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을 보면,
早期退職이라는 未來에 대한 不安,
能力爲主의 人事政策에 대한 職責維持의 不安,
短期 業績主義에 따른 年俸 制로 生界賃金에 대한 不安
여기에다 政治, 經濟, 社會의 總體的 不安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신앙 인들이
생활의 중심을 잡고,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올바른 길을 찾아 삶의 지표를 제시하고
자기가 있는 현재의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성실한 노력으로 난국을 슬기롭게 참아야 합니다.

사행심의 조장으로 일획천금을 노리는
Lotto에 목을 거는 젊은이들이 없게 하시고,

체면과 허세의 노리개가 되어
신용 불량자들이 속출하고 있으니,

분별 없는 낭비와 허영에서 벗어나
건실한 생활로 신용불량에서 벗어나게
그들이 극기의 덕을 쌓기를 기원합니다.

이제 우리도
길 잃은 양들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영적인 생활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
옳은 길을 걷도록 독려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