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04-07-10 조회수1,087 추천수3 반대(0) 신고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복음 - 마태오 10, 24-33)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감추었던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그리고
육신은 죽여도 영혼을 죽이지 못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육신을 아울러 지옥에 던져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두 마리가 단돈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
그러나 그런 참새 한 마리도

너희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세어 두셨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훨씬 더 귀하다.

 

♣ 생활 속에서 . . . . .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찮은 참새 한 마리도
주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이처럼 모든 일이 하느님이 허락하셔야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도
하느님께서 허락하셔 얻었고
우리가 이 세상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리브가가 아기를 낳지 못하였으므로
이사악은 야훼께 아기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야훼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시어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다."(창 25, 21)

 

"야훼께서 한나를 마음에 두시어 임신하게
해주셨다. 한나는 달이 차서 아들을 낳자
'야훼께 빌어서 얻은 아기'라고 하여
이름을 사무엘이라 지었다.(사무엘 1, 30)

 

우리가 주님의 허락으로 생명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의 죽음도 그분이 허락하셔야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일도 모두가 주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그 날의 삶을
기뻐하며 즐기면서 사는 것만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