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당신만의 때와 당신만의 방식에 맞게!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7-13 조회수1,281 추천수5 반대(0) 신고

    토마스 머턴(Thomas Merton>의 <침묵속에 만남> 중 하느님, 저를 당신의 의지 안에 가두시고,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지혜 안에 가두시며 당신께로 이끄소서. 제가 어떤 일을 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가 단지 저 자신의 만족 때문이라면, 저는 결코 아무 일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당신의 의지와 당신의 사랑을 원합니다. 저는 저 자신을 전적으로 당신께 내어 맡깁니다. 저는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은 진정 제가 고독 속에 있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저를 그 곳으로 이끄시고 그 길에서 저 자신의 모든 의지와 욕망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저는 무조건 당신을 믿습니다. 그 어둠이 어떤 것이든, 저의 두려움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저는 늘 당신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만의 때와 당신만의 방식에 맞게 제가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당신은 제 영혼을 아십니다. 제 영혼에서 일어나야만 하는 모든 일을 다 아십니다. 그 일을 당신 나름의 방식대로 하소서. 오, 하느님, 저를 당신께로 이끄소서. 저를 오직 당신의 순수한 사랑으로 채우소서. 제가 당신 사랑의 길에서 결코 빗나가지 않게 하소서. 저에게 그 길을 명확히 보여 주시고, 저로 하여금 결코 그 길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소서. 그것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저의 모든 것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당신은 실수없이, 위험하지 않게 저를 이끌어 주실 것이고, 저는 내내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저는 당신에게 속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당신의 손 안에 남아 있을 것이며,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찬미 예수님, 이 글은 이인옥 님의 <두려움도 선물인가?>글을 읽고 제가 좋아하는^^ 토마스 머턴의 <침묵속에 만남> 책에서 일부 발췌해 보았습니다. 묵상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주님 안에서 성령 충만한 기쁜 하루 되십시오. ♬배경 음악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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